KPI뉴스 - "윤석열 대선출마 찬성 20% 반대 40%"…4개기관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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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출마 찬성 20% 반대 40%"…4개기관 여론조사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20-11-19 15:00:31
尹, TK만 출마 찬성 34%로 반대 30%보다 높아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이낙연 이어 윤석열 3위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반대가 찬성을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8일 마칸 델라힘 미국 연방검찰 반독점국장과 '한미 반독점 형사집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검찰청 제공]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윤 총장 대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0%였다.

응답자의 40%가 '출마하면 안 된다'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연령·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 응답자만 '출마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34%로 '안 된다'는 반대 응답(30%) 보다 많았다. 대부분의 집단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높았고, 특히 30대(찬성 10%, 반대 42%)와 광주·전라(찬성 6%, 반대 57%)에서 반대가 높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향해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데 대해선 '공감한다'가 25%,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6%였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윤 총장이 대권 후보) 1위 후보에 등극하고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냥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선후보 적합도의 경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 윤 총장이 12%로 집계됐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전주보다 각각 3%p씩 하락했다. 윤 총장은 이번 주에 처음으로 대선후보 적합도의 선택지에 추가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대표(42%), 이재명 지사(33%) 순이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38%)이 가장 높은 가운데 홍준표 의원(9%),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이재명 지사(5%)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 7% 순이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정권 교체를 위해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야권을 재편해야 한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가 57%로, '공감한다'(37%) 보다 20%p 높게 조사됐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공감한다'는 의견이 57%, 국민의당 지지층은 76%에 이르러 야당 지지층에서는 '공감' 의견이 다수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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