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도전…자격 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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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연임 도전…자격 심사 착수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1-23 21:02:41
이사회서 '연임 의사' 직접 밝혀
CEO 후보추천위 가동…한 달간 진행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공식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로 만료한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 제공]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이 직접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정관상 회장 임기 종료 3개월 전까지 연임 의사를 밝히도록 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는 현재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되며,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업계는 그동안 관례에 비춰 최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2018년 7월 취임과 함께 포스코가 사회 일원으로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 발전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올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분기에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별도 기준)를 냈으나 한 분기만인 3분기에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최근 '철강 산업 메가트랜드'로 △뉴 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 글로벌화를 꼽은 뒤 고성능, 다기능 친환경 강재를 개발하고 2차 전지 소재사업 등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역대 포스코 회장 대부분이 연임에 성공한 만큼, 최 회장 역시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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