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염태영, "코로나 완치자 죄인 취급"…완치 후 1304명 퇴사

  • 맑음고산19.4℃
  • 흐림동두천18.0℃
  • 맑음거제16.6℃
  • 맑음서귀포20.5℃
  • 맑음제주19.1℃
  • 구름많음상주22.1℃
  • 흐림철원17.2℃
  • 구름많음부여16.1℃
  • 맑음고흥12.5℃
  • 맑음장수12.9℃
  • 구름많음영주17.9℃
  • 맑음북창원18.9℃
  • 흐림청주22.1℃
  • 흐림북강릉21.0℃
  • 흐림속초18.0℃
  • 흐림강화18.0℃
  • 구름많음홍성17.1℃
  • 구름많음울릉도22.1℃
  • 맑음거창14.6℃
  • 맑음강진군14.7℃
  • 맑음장흥13.6℃
  • 맑음순천10.9℃
  • 구름많음목포19.2℃
  • 흐림울진18.1℃
  • 맑음영덕19.3℃
  • 맑음의령군14.6℃
  • 구름많음태백14.6℃
  • 흐림서울20.8℃
  • 흐림강릉23.5℃
  • 흐림양평20.0℃
  • 흐림안동21.6℃
  • 흐림홍천17.7℃
  • 구름많음진도군14.9℃
  • 맑음합천16.4℃
  • 흐림백령도15.3℃
  • 흐림영월16.8℃
  • 구름많음전주18.1℃
  • 맑음광양시17.8℃
  • 흐림충주18.7℃
  • 맑음울산18.2℃
  • 흐림인천21.1℃
  • 구름많음영광군15.6℃
  • 흐림대관령13.8℃
  • 맑음양산시17.2℃
  • 흐림서청주17.6℃
  • 흐림인제16.8℃
  • 구름많음대전19.6℃
  • 구름많음동해20.2℃
  • 흐림정선군16.0℃
  • 맑음구미19.6℃
  • 맑음완도16.6℃
  • 맑음산청15.4℃
  • 구름많음의성15.3℃
  • 맑음영천15.6℃
  • 구름많음보은16.9℃
  • 맑음남해17.0℃
  • 맑음창원17.4℃
  • 흐림춘천17.7℃
  • 구름많음추풍령17.7℃
  • 맑음함양군14.4℃
  • 맑음경주시16.4℃
  • 구름많음파주15.7℃
  • 맑음보성군14.3℃
  • 구름많음광주20.8℃
  • 구름많음금산16.5℃
  • 구름많음남원15.8℃
  • 맑음임실13.5℃
  • 구름많음고창군16.1℃
  • 흐림천안17.8℃
  • 맑음통영16.5℃
  • 흐림이천19.1℃
  • 흐림원주21.1℃
  • 맑음성산18.2℃
  • 맑음밀양16.9℃
  • 흐림문경21.6℃
  • 구름많음서산16.4℃
  • 흐림제천16.8℃
  • 구름많음군산17.0℃
  • 맑음진주13.6℃
  • 맑음대구19.4℃
  • 흐림세종18.0℃
  • 흐림흑산도16.5℃
  • 흐림북춘천17.6℃
  • 맑음해남17.7℃
  • 구름많음봉화14.8℃
  • 맑음김해시18.6℃
  • 구름많음청송군13.5℃
  • 맑음부산17.4℃
  • 흐림수원18.5℃
  • 구름많음순창군14.8℃
  • 맑음정읍15.9℃
  • 구름많음부안16.9℃
  • 맑음포항23.3℃
  • 구름많음보령17.1℃
  • 맑음북부산15.6℃
  • 맑음여수18.1℃
  • 구름많음고창16.3℃

염태영, "코로나 완치자 죄인 취급"…완치 후 1304명 퇴사

문영호
기사승인 : 2020-12-07 14:43:27
"종사자, '번 아웃(무기력)' 현상도 심각"
"확진자들 치유 후 사회생활 위해 사후조치 절실"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사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장 방역 인력의 '번 아웃'이 심각하다며 이들에 대한 회복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대체인력 투입을 위해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번 아웃'은  '번 아웃 증후군'의 줄임말로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염 시장은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3만 7000여 명 가운데 약 2만 9000 명이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이들은 이웃과 직장 동료로부터 '환자 아닌 죄인'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중 직장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에 해당하는 1304명이 확진 판정 이후 퇴사했다"면서 "한때 확진자였다는 사실이 낙인과 배제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진자들이 치유 후에 정신적 트라우마와 경제적 고초를 겪지 않고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사후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역학조사관의 80%가 이미 정서적 고갈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현장 방역 인력의 '번 아웃'이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염 시장은 "장기적 방역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의료방역 인력"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는 의료·방역 인력에 대한 회복 프로그램과 대체인력 투입 대책 또한 시급하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이와함께 "코로나3법 통과로 기초 지방정부에도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지만, 지방공무원에 대한 낮은 보수규정에 묶여 전문성을 갖춘 의사 출신을 뽑을 수 없다"며 "지방공무원에게도 연봉 하한액의 200%까지 자율책정이 가능하도록 보수규정 기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