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C녹십자랩셀 美 아티바, 차세대 NK세포치료제 임상 1/2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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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美 아티바, 차세대 NK세포치료제 임상 1/2상 승인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08 09:42:42
▲ GC녹십자랩셀 로고. [GC녹십자랩셀 제공]

GC녹십자랩셀 기술 기반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가 미국에서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치료제 'AB101'의 임상 1/2상 시험 IND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아티바는 지난해 AB101을 기반으로 하는 양산 기술과 CAR-NK 플랫폼 등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AB101은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항체치료제를 병용하는 제대혈 유래 방식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이다. 앞선 동물실험에서 생존율 및 종양 억제 능력 등 항암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에서는 기존 치료제로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 및 불응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임상은 미국 내 총 20개 암 센터에서 진행되며 빠른 시일 내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랩셀과 아티바의 첫 협업 과제인 이번 임상은 양사의 NK 파이프라인 상업화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티바는 AB101을 시작으로, GC녹십자랩셀 기술 기반의 AB200시리즈(AB201 : HER2 CAR-NK 등)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티바는 지난 6월 7800만 달러 수준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

톰 퍼렐(Tom Farrell) 아티바 CEO는 "단일 항체치료는 주된 암치료법이지만 많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이 되지 못하는 등 한계점이 있다"면서 "기성품(off-the-shelf) 형태가 가능한 독점적인 NK 세포 플랫폼인 AB101을 활용해 단일 항체는 물론 표적 치료법까지 임상 연구를 강화하고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아티바와의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AB101이 애초 목표대로 임상 진입에 성공했다"며 "국내에서 다양한 선행 임상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효과가 이번 미국 임상을 통해 확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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