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bhc "PD수첩, 의도적 편파 보도…BBQ와 원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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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PD수첩, 의도적 편파 보도…BBQ와 원가 비슷"

남경식
기사승인 : 2020-12-09 17:12:53
bhc "치킨전쟁 2편, bhc에 악의적인 내용만 집중 보도"
원가 부풀려 가맹점주에게 폭리? bhc "BBQ와 원가율 비슷"
"BBQ 전산망 무단 접속, 무혐의 처분받아"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MBC PD수첩 방송에 대해 "의도적인 편파 보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bhc는 9일 입장자료를 통해 전날 방영된 MBC PD수첩 '치킨전쟁' 2편에 대해 "지난 1일 편파 보도에 이은 한 층 더 왜곡되고 편향적인 내용으로 PD수첩의 정체성인 공정한 보도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 bhc 가맹점주가 해바라기유 공급 과정에 본사가 폭리가 취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인터뷰하고 있다. [MBC PD수첩 캡처]

이어 "PD수첩은 bhc 입장을 외면한 채 일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BBQ 임직원 및 bhc 가맹점주와의 인터뷰와 편파적인 내용을 집중 보도함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500개 가맹점주가 부당하게 질타받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bhc는 해바라기유 등 원재료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에게 폭리를 취했다는 전날 방송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bhc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59%였는데 이는 BBQ의 매출원가율 63%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아울러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은 할인행사 비용 등 판매 및 관리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 2016년 4월 하루 차이를 두고 출시된 bhc 맵스터와 BBQ 마라핫치킨 [MBC PD수첩 캡처]

bhc가 BBQ 전산망에 무단 접속해 신메뉴 정보 등을 빼갔다는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BBQ와의 민, 형사 소송이 20여 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BBQ의 패소 건수가 15여 건에 다다르고 있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bhc는 "가맹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더 이상 근거 없는 의혹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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