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수주 성공…1조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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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수주 성공…1조 원 규모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16 09:57:53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조 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 제공]

16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및 아시아 소재 선사들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과 31만8000톤 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1조 원이다.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크기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3척, 1척씩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의 용선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LN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공기윤활시스템과 LNG재액화 기술, 축 발전 설비 등을 적용해 경제성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같은 시기 수주한 VLCC 2척은 황산화물 저감장치가 장착돼 환경규제에 대응 가능한 선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LNG선 12척, VLCC 27척 등을 수주했다"면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00척의 LNG선이 발주될 전망인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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