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부, 내년 바이오 R&D에 5237억원 투입…신약·의료기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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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바이오 R&D에 5237억원 투입…신약·의료기기 중점

양동훈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22 14:42:43
정부가 미래 성장상업인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에 내년 한 해 동안 5237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바이오 분야 R&D 예산과 비교하면 24.9% 늘어난 규모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경제를 견인할 신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특히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에 대규모 R&D를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신약 후보물질 도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 등 신약개발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데 560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등 범부처 합동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데 추가로 150억 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 프리미엄 의료기기 개발, 의료복지 구현을 위한 장애인·노인 대상 의료기기 개발에 618억 원을 투자한다. 질병에 대한 근원적 치료를 연구하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는 311억 원을 투자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317억 원,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 확보에 102억 원을 투입한다.

생명 연구자원 분야 국가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903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 실용화와 창업 R&D에 423억 원을 지원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뇌질환 연구와 미래 뇌융합 연구 등에 533억 원을 지원하고, 치매 원인 규명과 조기진단, 예방 치료 기술 개발에는 79억원을 투입한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바이오 기술 경쟁력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미래 핵심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대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원천 기술이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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