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원화 10% 절상때 총수출 3.4% 감소…중기업종은 더 취약

  • 구름많음남원25.3℃
  • 흐림합천24.4℃
  • 흐림세종24.5℃
  • 구름많음고창26.6℃
  • 흐림북춘천23.3℃
  • 흐림대관령19.7℃
  • 흐림함양군25.1℃
  • 흐림수원25.2℃
  • 흐림울산24.4℃
  • 흐림이천24.1℃
  • 흐림영주22.7℃
  • 흐림천안24.2℃
  • 흐림고흥27.5℃
  • 흐림보령25.1℃
  • 흐림북부산26.6℃
  • 흐림북강릉22.7℃
  • 흐림창원26.7℃
  • 흐림대구24.0℃
  • 흐림동해23.3℃
  • 구름많음정읍24.6℃
  • 흐림밀양24.4℃
  • 흐림파주23.7℃
  • 흐림북창원27.2℃
  • 흐림남해25.7℃
  • 흐림동두천23.4℃
  • 흐림군산25.4℃
  • 흐림울릉도24.7℃
  • 흐림태백20.6℃
  • 흐림충주24.5℃
  • 구름많음흑산도25.8℃
  • 구름많음영광군24.8℃
  • 흐림청주25.7℃
  • 흐림문경23.4℃
  • 흐림강릉23.0℃
  • 흐림추풍령23.4℃
  • 흐림순창군25.0℃
  • 흐림홍성25.0℃
  • 흐림영월22.8℃
  • 흐림순천26.0℃
  • 흐림춘천23.3℃
  • 흐림청송군23.1℃
  • 흐림철원22.5℃
  • 흐림구미25.3℃
  • 흐림보은23.8℃
  • 흐림인천26.2℃
  • 흐림해남27.7℃
  • 흐림부안24.3℃
  • 흐림홍천23.5℃
  • 구름많음고산27.3℃
  • 구름많음여수27.5℃
  • 흐림서울25.3℃
  • 흐림봉화22.1℃
  • 흐림속초24.3℃
  • 흐림대전25.3℃
  • 흐림강화23.7℃
  • 흐림상주25.0℃
  • 구름많음목포27.7℃
  • 구름많음광주27.6℃
  • 구름많음성산28.0℃
  • 흐림임실24.4℃
  • 흐림영천23.5℃
  • 흐림의령군24.4℃
  • 흐림제천22.7℃
  • 흐림경주시24.0℃
  • 흐림영덕23.1℃
  • 흐림인제22.7℃
  • 흐림울진24.1℃
  • 흐림서산25.3℃
  • 흐림광양시27.1℃
  • 흐림백령도23.6℃
  • 흐림의성24.2℃
  • 흐림안동24.7℃
  • 구름많음서귀포28.3℃
  • 흐림정선군
  • 흐림양평24.0℃
  • 구름많음보성군27.1℃
  • 흐림김해시26.8℃
  • 흐림원주23.6℃
  • 흐림전주25.5℃
  • 흐림강진군27.4℃
  • 흐림포항25.1℃
  • 흐림서청주24.0℃
  • 흐림금산24.2℃
  • 구름많음고창군24.9℃
  • 구름많음통영26.2℃
  • 흐림장흥27.3℃
  • 흐림진주25.3℃
  • 흐림장수22.5℃
  • 구름많음제주29.2℃
  • 흐림부여25.0℃
  • 구름많음산청26.0℃
  • 구름많음진도군27.9℃
  • 구름많음부산27.2℃
  • 흐림양산시26.7℃
  • 구름많음완도27.5℃
  • 흐림거창
  • 구름많음거제26.1℃

원화 10% 절상때 총수출 3.4% 감소…중기업종은 더 취약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2-22 16:49:36
산업부 '중기 환 변동 위험관리 지원 온라인 간담회'서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10% 상승하면 총수출은 3.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환변동에 따른 피해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중소기업 환 변동 위험관리 지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원화가치 상승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수출 대책을 논의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10% 오르면 총수출은 3.4%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원화절상이 중장기화될 경우에는 대부분 업종의 수출단가 조정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과 수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화 10% 절상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변동이 상대적으로 큰 업종은 수송장비(-3.8%p), 일반기계(-2.5%p), 정밀기기(-2.4%p), 전기·전자(–2.3%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들의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 기업규모별 환율 변동 대응 차이 [산업부 제공]

환율 변동에 대한 대비도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환헤지(foreign exchange hedge·환율 변동에 다른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율을 미리 고정해 두는 거래방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무역협회 회원사 중 80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의 69.1%와 중소기업의 72.2%가 환헤지 비율이 0∼20%로 낮은 수준에 그쳤다.

대기업은 환헤지 비율이 0∼20%라는 응답이 31.1%, 20∼40%가 28.9%였고 80% 이상인 경우도 17.8%로 비교적 높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환변동 위험에 취약하다는 두 연구원의 공통된 의견을 반영해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변동이 수출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출물량의 환율 탄력성은 -0.22로 조사됐다. 이는 원화의 실질가치가 1% 상승할 때 수출물량이 0.22% 감소한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보다는 세계 경기 변동이 주요 변수가 되면서 환율 탄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