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 총리 "내년 2월부터 접종…내년말엔 국산 백신도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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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내년 2월부터 접종…내년말엔 국산 백신도 선보일 것"

김광호
기사승인 : 2020-12-31 09:38:33
"K-방역 기반 치료제·백신 가세하면 먼저 극복할 것"
"새해 앞둔 지금 최대 고비…'참여방역' 화답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해외 개발 백신 구매 계약을 속속 맺고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국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 총리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마지막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힌 뒤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며칠 전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우리는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한 해동안 내내 코로나19의 거센 도전에 맞서 싸워왔고, 지금도 싸움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잘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방역원칙을 확고하게 지키면서 이동제한이나 봉쇄조치 없이 상황을 관리해 왔다"면서 "신속한 검사・추적・치료의 3T 전략에 기반한 K-방역은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총리는 "새해를 하루 앞둔 지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막바지 최대 고비에 처해 있지만, 이번 위기도 K-방역의 저력과 품격있는 시민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참여방역'으로 화답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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