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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새롬, '여자 서장훈' 되겠다 밝힌 이유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1-07 14:46:18
방송인 김새롬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새롬의 모습. [MBC '라디오스타']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는 김새롬은 "이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고 그렇더라. 이혼한 지 4년 정도 지났다. 아직도 내 이름을 검색하면 '그 일'(이혼)이 상위권에 있더라. 평생 내가 안고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외면하지 않고 계속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올해에는 털어버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은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서 결혼반지를 녹여 목걸이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목걸이에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라는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

이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김새롬은 "'어차피 내 돈 내산' 결혼반지였다. 그냥 두기도, 그렇다고 버리기도 애매해서 잘 극복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목걸이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새롬의 모습. [MBC '라디오스타']

이어 그는 "검색창에 제 이름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이혼) 이슈다. 제가 묻을 수 없는 과거니, 이렇게 된 김에 이쪽에서 '여자 서장훈'처럼 '아이콘'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일이라는 생각보다 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겠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제가 이런 실수를 했고, 그때 마음가짐이 이랬고, 그것을 잘 이겨냈다는 이야기를 편한 마음으로 하고 싶었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 후 2016년 12월에 이혼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실수가 아닌 인생의 한 과정일 뿐이다. 새롬이가 실수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이 좀 아프다. 난 응원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새롬은 2021년 새해 소망으로 연애를 꼽았다. "그는 자꾸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다. 연애할 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잘할 것 같지? 전혀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새롬은 "그래도 그전의 나보다 한 단계 성숙해져 있을 테니 조금 더 괜찮은 여자가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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