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의회,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20일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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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바이든 대통령 당선 확정…20일 공식 취임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07 19:32:10
상하원 합동회의서 공식 확정…306명 확보 '과반 훌쩍'
트럼프 지지자 시위사태 지연…4명 숨지고 52명 붙잡혀
미국 의회가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당선을 공식 확정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주별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주별 선거인단을 정하는 11·3대선 승리 요건이자 전체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는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선거인단은 232명이다. 이날 양원은 투표 결과를 그대로 인증했다.

앞서 상·하원 합동회의는 전날 오후 1시에 시작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으로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로 개회 1시간 만에 정회가 선언됐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52명이 붙잡혔다.

정회 6시간 만에 재개된 회의는 결국 하루를 넘겼다. 회의는 상·하원 의원 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 양원이 별도 토론과 표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원 모두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해당 주 선거인단 집계를 제외할 수 있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하던 양원은 애리조나주에 대한 공화당의 이의 제기로 2시간 넘는 별도 토론과 투표를 거쳐 부결 처리했다.

공화당 측은 펜실베이니아주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지만, 역시 양원에서 부결돼 이 주의 투표결과가 유효로 인정됐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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