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노바백스-SK 계약, 2천만명분 백신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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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노바백스-SK 계약, 2천만명분 백신 추가 확보"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20 13:49:20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코로나19 백신현장 점검
"노바백스 기술이전까지…정부 전량 선구매 계획"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 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코로나19 백신 완제 제조실에서 분류중인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현장을 둘러본 뒤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해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최고기술경영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계약과 관련해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백신 국내 개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또 유통 과정이 줄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는 20년 전부터 백신 공장을 세우고 인력 키웠다. 그런 노력이 지금 오늘 우리가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받고 우리 백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정부가 백신 접종을 공정하면서도 차질없이 이끌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정부는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과 보관과 접종에서도 최적화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국단위의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범정부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이 출범했고 다음달부터 우선접종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며 "숙련된 접종 인력과 함께 이상반응시 대처방안과 피해보상 체계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자체 백신 개발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는 코로나 극복을 넘어 바이오 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끝까지 돕겠다.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고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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