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NSC 주재…"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반드시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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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NSC 주재…"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반드시 가야할 길"

김광호
기사승인 : 2021-01-21 16:57:40
22개월만에 NSC 전체회의 주재…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도
"바이든 정부와 긴밀협력…남북 대화·협력 위한 최선의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오랜 교착상태를 하루속히 끝내고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 새 돌파구를 마련해 평화 시계가 다시 움직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것은 22개월 만으로 취임 후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회의는 특히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의 온 겨레의 염원"이라며 "미국 바이든 신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 대화·협력의 길로 되돌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며 우리 정부에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는 각오로 임해달라.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보다 주도적인 자세로 각 부처가 협력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함께 주변국과의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켜 지금의 전환기를 우리의 시간으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정부는 한미동맹을 더 포괄적이며 호혜적 책임 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에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으로부터 2021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외교·안보 정책 방향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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