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G7에 초청국 참석…정부합동 대응팀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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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7에 초청국 참석…정부합동 대응팀 첫 회의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22 20:33:11
보건·기후·민주주의 의제
G7과 공유할 정책방향 모색
정부는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됨에 따라 회의 참석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 지난 2019년 8월 27일 당시 G7 의장국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오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AP 뉴시스]

외교부는 22일 "우리나라는 올해 G7 정상회의에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을 받아 호주, 인도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상회의 의제 준비를 위해 'G7 정부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최경림 G7 협의체 셰르파 주재로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대응팀은 외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질병관리청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참여하는 3개 의제인 보건 협력, 기후변화 대응, 민주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한국이 방역과 경제를 균형 있게 달성하고,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 중립 선언'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온 점을 고려해 이들 의제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과를 G7 정상회의와 연결하고, 11월 예정된 제26차 기후변화총회(COP26)의 성과 도출까지 이어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개방성과 투명성 등 민주적 가치를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국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서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국을 게스트 국가로 초청했다. G7 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7개국이지만 의장국은 그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 등을 초청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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