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KGB 前 요원 "트럼프, 80년대 포섭돼 KGB 첩보에 이용"

  • 흐림문경14.0℃
  • 흐림봉화13.1℃
  • 흐림천안14.8℃
  • 흐림통영16.4℃
  • 흐림속초13.5℃
  • 흐림고흥16.5℃
  • 흐림북춘천10.9℃
  • 흐림남해15.5℃
  • 흐림고산18.3℃
  • 흐림순천13.9℃
  • 흐림상주14.1℃
  • 흐림추풍령13.5℃
  • 흐림강화12.4℃
  • 흐림보령16.6℃
  • 흐림북창원15.7℃
  • 흐림순창군14.2℃
  • 흐림대전15.0℃
  • 흐림완도17.0℃
  • 흐림정읍14.5℃
  • 비흑산도16.6℃
  • 흐림김해시15.1℃
  • 흐림임실14.0℃
  • 흐림경주시14.8℃
  • 비서귀포19.2℃
  • 흐림함양군14.3℃
  • 흐림양평13.7℃
  • 흐림수원14.5℃
  • 흐림해남17.8℃
  • 흐림이천13.5℃
  • 흐림거창14.1℃
  • 비울릉도17.9℃
  • 흐림밀양15.3℃
  • 흐림영덕15.1℃
  • 비창원15.9℃
  • 흐림광주15.2℃
  • 흐림동두천11.8℃
  • 흐림서산15.1℃
  • 비제주19.6℃
  • 흐림홍성14.7℃
  • 흐림북강릉13.5℃
  • 흐림철원10.3℃
  • 비부산17.8℃
  • 비여수16.8℃
  • 흐림전주14.6℃
  • 흐림보은14.1℃
  • 흐림춘천11.3℃
  • 비목포15.9℃
  • 흐림태백12.3℃
  • 흐림의령군13.9℃
  • 흐림동해15.5℃
  • 흐림장수13.2℃
  • 흐림파주11.5℃
  • 흐림양산시16.3℃
  • 흐림영천14.6℃
  • 흐림금산14.1℃
  • 흐림고창군15.0℃
  • 흐림합천15.0℃
  • 흐림북부산16.1℃
  • 흐림청송군13.7℃
  • 흐림대구14.6℃
  • 비포항16.1℃
  • 흐림부여15.5℃
  • 흐림의성14.4℃
  • 흐림홍천11.8℃
  • 흐림남원14.1℃
  • 흐림광양시15.8℃
  • 흐림대관령9.1℃
  • 흐림군산15.2℃
  • 흐림서청주14.8℃
  • 흐림영월14.0℃
  • 흐림원주14.0℃
  • 흐림울진15.8℃
  • 흐림구미14.9℃
  • 흐림청주16.6℃
  • 흐림충주15.3℃
  • 흐림정선군12.9℃
  • 흐림산청13.9℃
  • 흐림고창14.6℃
  • 흐림거제16.5℃
  • 흐림진도군19.0℃
  • 흐림서울15.2℃
  • 흐림세종15.0℃
  • 구름많음백령도13.3℃
  • 흐림보성군15.6℃
  • 흐림영주14.1℃
  • 흐림영광군14.3℃
  • 흐림진주13.8℃
  • 흐림성산20.3℃
  • 흐림인천15.4℃
  • 흐림인제10.5℃
  • 흐림강진군17.2℃
  • 비울산15.2℃
  • 흐림부안14.6℃
  • 흐림장흥16.2℃
  • 흐림강릉14.6℃
  • 흐림제천13.4℃
  • 비안동14.3℃

KGB 前 요원 "트럼프, 80년대 포섭돼 KGB 첩보에 이용"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1-30 14:02:05
KGB 출신 스파이 진술 담은 저서 '아메리칸 콤프로마트' 미국서 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80년대에 구소련 첩보국인 KGB로부터 포섭돼 40년간 첩보 자산으로 이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언론인 겸 작가인 크레이그 웅거가 최근 펴낸 저서 '아메리칸 콤프로마트(American Kompromat)'에서 전직 KGB 요원인 유리 슈베츠가 이같이 증언했다.

콤프로마트는 약점이 될만한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1980년대 미국 워싱턴DC에서 KGB 요원으로 활동했다는 슈베츠는 트럼프에 대해 "그의 가장 중요한 성격은 지적 능력이 낮고 매우 부풀려진 자만이 결합한 것"이라면서 "이런 점에서 그는 숙달된 요원에게 꿈의 표적"이었다고 진술했다.

슈베츠는 당시 소련 타스통신의 특파원 신분으로 위장해 활동하며 트럼프 포섭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1977년 체코 출신 모델 이바나 젤니치코바와 결혼했을 때부터 러시아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KGB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정보당국과 함께 트럼프를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GB에서 투입된 '스카우터' 역할의 요원이 트럼프 측과 사업 거래를 시작하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슈베츠는 주장했다. 트럼프 부부는 1980년대 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고 이때부터 KGB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슈베츠는 "트럼프는 KGB에 매우 매력적인 공격상대"였다며 "정보를 수집하며 트럼프가 어떤 인물인지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식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했고 아첨에 약했다"면서 "이 같은 약점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의 성격에 엄청난 감명을 받은 척했으며 그와 같은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언젠가는 미국 대통령이 돼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면서 "이 같은 적극적인 조처를 통해 (트럼프를) 이용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증언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