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헬릭스미스, 자회사 '제노피스' 獨 '바커'에 1320억 매각…전략적 '맞손'

  • 흐림임실℃
  • 흐림영천℃
  • 맑음해남℃
  • 구름많음서울19.0℃
  • 흐림청주℃
  • 흐림영주℃
  • 구름많음대전℃
  • 흐림인제℃
  • 흐림양평℃
  • 비울릉도℃
  • 흐림합천℃
  • 흐림정선군℃
  • 구름많음광양시℃
  • 비북강릉℃
  • 맑음백령도℃
  • 흐림순천℃
  • 구름많음철원℃
  • 구름많음의령군℃
  • 구름많음제주23.7℃
  • 구름많음남해℃
  • 구름많음통영℃
  • 흐림추풍령℃
  • 흐림산청℃
  • 맑음보령℃
  • 구름많음북창원℃
  • 구름많음장흥℃
  • 구름많음부여℃
  • 구름많음양산시℃
  • 구름많음서산℃
  • 맑음영광군℃
  • 구름많음포항℃
  • 구름많음진주℃
  • 맑음완도℃
  • 구름많음고창℃
  • 구름많음수원℃
  • 흐림홍천℃
  • 흐림동해℃
  • 흐림대구℃
  • 흐림순창군℃
  • 흐림보은℃
  • 흐림이천℃
  • 흐림문경℃
  • 흐림함양군℃
  • 구름많음고창군℃
  • 맑음군산℃
  • 흐림영월℃
  • 맑음부안℃
  • 흐림전주℃
  • 구름많음북부산℃
  • 흐림청송군℃
  • 구름많음거창℃
  • 흐림속초℃
  • 흐림의성℃
  • 구름많음경주시℃
  • 구름많음정읍℃
  • 흐림북춘천℃
  • 흐림대관령℃
  • 구름많음목포℃
  • 구름많음성산℃
  • 흐림남원℃
  • 구름많음고산℃
  • 구름많음동두천℃
  • 흐림금산℃
  • 흐림충주℃
  • 구름많음진도군℃
  • 구름많음보성군℃
  • 흐림울진℃
  • 흐림강릉℃
  • 구름많음인천℃
  • 맑음광주℃
  • 구름많음거제℃
  • 맑음홍성20.3℃
  • 흐림안동℃
  • 구름많음여수℃
  • 구름많음밀양℃
  • 구름많음부산℃
  • 흐림세종℃
  • 구름많음고흥℃
  • 흐림구미℃
  • 흐림원주℃
  • 구름많음창원℃
  • 흐림천안℃
  • 흐림서청주℃
  • 구름많음울산℃
  • 흐림봉화℃
  • 흐림상주℃
  • 흐림제천℃
  • 맑음파주℃
  • 흐림태백℃
  • 흐림춘천℃
  • 맑음흑산도℃
  • 흐림장수℃
  • 맑음서귀포℃
  • 흐림영덕℃
  • 구름많음강진군℃
  • 구름많음김해시℃
  • 맑음강화℃

헬릭스미스, 자회사 '제노피스' 獨 '바커'에 1320억 매각…전략적 '맞손'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2-03 09:36:22
▲ 헬릭스미스 로고. [헬릭스미스 제공]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 생산기업인 독일의 화학·바이오테크 기업 '바커(Wacker Chemie A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헬릭스미스는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메디베이트 파트너스'와 함께 보유하고 있는 미국 DNA 생산 자회사 '제노피스(Genopis)'의 지분을 바커에 매각하고, 향후 엔젠시스(VM202)와 파이프라인 제품의 시판 허가 지원 및 상업 생산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매각 규모는 총 1억2000만 달러(약 1320억 원)이며, 이 중 3900만 달러(약 430억 원)는 계약금으로, 나머지 8300만 달러(약 913억 원)은 향후 5년 동안 매출 및 수익을 공유하는 마일스톤 지불 형태로 받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헬릭스미스'와 생산 전문 기업인 '바커' 간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다.

헬릭스미스는 플라스미드 DNA 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 엔젠시스(VM202)를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등의 질환에 대해 미국에서 다수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 지위까지 획득한 바 있다.

바커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 뮌헨 소재의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으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에게 최첨단 화학 및 바이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커 그룹의 자회사인 '바커 바이오텍(Wacker Biotech GmbH)'은 유럽 최대 미생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이다.

바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진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제노피스를 그 도약대로 결정했다. 즉,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가인 헬릭스미스와 바이오 생산 전문가 바커가 연대하여 연구·개발에서 생산·품질에 이르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전주기를 갖추고 글로벌 강자로 등장하는 것이다.

제노피스 매각에 따라 향후 제노피스에 대한 신규 투자 및 운영은 바커가 담당한다. 반면 헬릭스미스는 바커와 함께 '엔젠시스(VM202)'의 시판허가신청(BLA)과 관련한 생산자료를 준비하고, 시판 허가 후에는 상용 생산을 담당할 파트너를 확보한다. 뿐만 아니라 헬릭스미스가 추후 개발할 제2·제3의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 또한 제노피스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바커그룹 루돌트 슈타우디글(Rudolf Staudigl) 회장은 "제노피스의 플라스미드 DNA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바커의 제약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미생물 CDMO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헬릭스미스의 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은 "세계적인 미생물의약품 CDMO 기업인 바커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헬릭스미스에게 상당한 동력을 제공한다"며 "특히 시판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생산부문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와 전문성이 필요하고, 시판 허가 후에는 안정적 상업용 생산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