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외대 총학생회, 온라인으로 새내기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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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총학생회, 온라인으로 새내기 맞이한다

권라영
기사승인 : 2021-02-03 18:18:07
17일부터 약 3주간 '인트로: 이공이일, 이곳이길' 진행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년 진행해왔던 '새내기 새로 배움터'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외국어대학교 비대면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포스터 [한국외대 제공]

그 대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해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인 '인트로: 이공이일, 이곳이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트로'라는 단어에는 이 프로젝트가 21학번들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자 2021년을 활짝 열어가기 위한 여정의 첫 번째 길(路)이라는 의미를 녹였다.

'이공이일, 이곳이길'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외대의 새내기와 선배들이 함께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바람을 담아 희망찬 2021년으로 향하는 길 '인트로(路)'로 초대한다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박 3일간 진행되던 오프라인 행사와 달리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는 등 시공간의 제약을 없앴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멘토단인 '훕스케쳐(HUFSketcher)'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훕스케쳐는 한국외대의 영문 명칭인 HUFS와 sketcher(그리는 사람)의 합성어로 새내기들과 2021년을 그려나갈 선배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총괄을 맡은 구명준 학생은 "새내기들과 재학생들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기획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현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방적인 영상 업로드를 넘어 소통형 콘텐츠로서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 내 공동체 문화를 재생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학생참여형 온라인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플러스'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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