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 총리 "이재명 내가 픽업…내 안목 얼마나 빛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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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이재명 내가 픽업…내 안목 얼마나 빛나냐"

김광호
기사승인 : 2021-02-18 10:48:15
"이낙연 민주당 대표, 내 후임으로 종로서 선택받아"
"민주당 인재들 크는 데 기여했다면 자랑스러운 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제가 이재명 (경기)지사 같은 분을 '픽업'했다. 제 안목이 얼마나 빛나느냐"며 차기 대선 잠재후보들에 대한 칭찬과 함께 자신의 안목을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KTV '최일구의 정말' 방송화면 캡처]

정 총리는 지난 17일 KTV '최일구의 정말'에 출연해 민주당 대표 시절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한 이 지사, 종로 지역구를 물려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자신의 경쟁자로 성장한 데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이 대표에 대해서는 "제 후임으로 (총선 때) 종로에서 선택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두 분 말고도 민주당엔 많은 인재가 있고, 그것이 민주당의 자산"이라며 "인재들이 민주당에서 크는 데 제가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면 그것은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손실보상제를 두고 기획재정부와 마찰을 빚은 데 대해선 "그게 정상"이라며 "기재부와 당, 제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다름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건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기재부와는 협력하는 관계"라며 "당과도 4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이견이 있는데 조정을 해나가는 과정이고, 조정은 잘될 터"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손실보상제와 관련해선 "입법은 조만간 될 것이고, 시행을 위해선 정부 시행령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3~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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