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황교안 '정계 복귀'에 정청래 "전광훈과 함께 투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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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계 복귀'에 정청래 "전광훈과 함께 투쟁하라"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11 15:42:55
일부 與 의원들 조롱…강병원 "꼴뚜기 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1일 정치활동을 재개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태극기 집회도 열고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극한 투쟁을 하라"고 비꼬았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말다툼을 하자 의원들이 말리고 있다. [뉴시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총선 패배의 후유증과 책임감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셨습니까. 기왕 나섰으니 활발한 정치 행보를 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보궐 선거 현장에도 종횡무진 돌아다니면 좋겠다. 필요하면 삭발, 단식도 다시 시작하시고 예전의 결기처럼 목청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안철수도 만나고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도 만나고 폭넓은 광폭 행보를 하라"며 "혹시 후보들이 손사래를 치며 오지말라고 해도 그냥 탱크처럼 밀고 들어가 '공산당을 쳐부수자'고 웅변하라"고 조롱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까마득한 후배 윤석열도 뜨는데…나는?' 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우리 선조들은 이런 것을 두고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말했다"고 썼다.

강 의원은 "황교안의 정치 족적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후안무치"라며 "역사상 최악의 야당 대표, 보수 몰락의 견인차를 그리워할 국민이 계실까. 단언컨대 안 계신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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