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세훈·안철수 '16일 TV토론 후 여론조사'거쳐 19일 단일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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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16일 TV토론 후 여론조사'거쳐 19일 단일후보 발표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15 17:42:04
17~18일 여론조사…토론형식, 조사문항은 줄다리기
둘 모두 "3자 대결하면 필패, 무조건 단일화" 한목소리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을 통해 16일 TV토론과 17∼18일 여론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두 후보 간 TV토론은 촉박한 시간을 고려해 16일 오후 5시 30분에 한 차례만 열기로 했다.

TV토론을 마치면 두 후보는 두 곳의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해 이틀간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여론조사에 쓰일 '안심번호'는 각 당이 추출해놓은 상태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9일 단일 후보를 발표하고, 승자만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한다. 토론 형식과 여론조사 문항 등은 16일 추가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언론을 상대로 시정 구상을 발표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비전발표회'를 열었다.

오 후보는 비전 발표 전 "단일화 의지는 굳다"며 "더 이상의 날선 공방은 저와 안 후보님 사이에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날 일부 여론조사에서 3자 대결 시 오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3자대결 여론조사는 의식적으로 보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야권이 분열된 상태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필패를 의미한다. 3자 대결 구도는 제 머릿속에 없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 역시 "절대 3자 대결로 가선 안 된다. 이미 작년 12월 20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때 밝혔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선거니 야권이 크게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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