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비정규직 노동자 여가·문화 활동, 경기도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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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 여가·문화 활동, 경기도가 책임진다'

안경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16 07:39:36
노동자 복지·인권센터 4곳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경기도는 올해 4개 단체와 손잡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여가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간 연대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사업비는 2억 원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올해는 공모를 통해 남동권역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남서권역 '안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북동권역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북서권역 '파주노동자 희망센터' 등 권역별로 4개 단체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했다.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는 수원·성남·용인·안성·이천·여주·광주·하남·양평 등 모두 9개 시군을,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오산·평택 등 12개 시군을 관할한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가평·포천·구리·남양주·동두천·연천·양주 등 7개 시군을, 파주노동희망센터는 고양·파주·의정부 3개 시군의 지원을 맡는다.

 

각 단체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와 심사를 통해 비정규직 동아리 단체를 선정, 직종·분야별로 심신건강을 위한 스포츠 동아리, 인문학 소양 증진을 위한 문학 동아리, 특히 노동자들의 창업에 대한 기획을 지원하는 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아리들은 해당 단체를 통해 동아리 운영, 문화행사 개최 등을 지원받고, 전문가 지원단을 통해 동아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향후에는 합동공연이나 발표회, 전시회 등을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재충전과 휴식,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연대의식 강화를 도모해 노동인권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김규식 도 노동국장은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문화 활동 향유기회를 누리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동아리는 해당 권역별로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031-548-1888),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031-487-4870),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031-866-4849),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031-949-0248)로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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