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애틀랜타 총격범은 성중독자, 유혹하는 업소 없애버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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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범은 성중독자, 유혹하는 업소 없애버리려 했다"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18 10:50:31
경찰 "범행 후 플로리다로 가서 2차 범행 계획"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8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 용의자는 신앙심과 성 중독으로 갈등했다고 미국 UPI 등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 크리스프 카운티 보안관실이 제공한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의 사진. [AP 뉴시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체로키 카운티 경찰도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번 범행은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범죄가 아닌 포르노에 심취한 성 중독자의 개인적인 범행으로 보인다"며 "롱은 이번에 총격을 가한 업소에서 성적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롱은 총격을 가한 마사지 업소를 자신의 성적 배출구로 생각했으며 이를 없애버려야할 유혹의 장소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롱의 차량 안에서 9미리 권총을 발견했으며 애틀랜타 범행 후 플로리다로 가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를 계획을 했다고 밝혔다. 

한때 롱과 재활치료센터에서 지냈던 타일러 베이리스는 CNN에 "매우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다. 그는 가끔 자신의 성경 해석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베이리스는 롱과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센터 주거 시설에서 지냈는데, 롱은 성 중독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베이리스에 따르면 롱은 시설에 머무는 동안 여러 차례 성도착 재발을 호소했으며, 성행위를 목적으로 업소에 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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