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단독 대표 체제…김한기 부회장, 이사회 의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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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단독 대표 체제…김한기 부회장, 이사회 의장 맡아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25 14:38:32
▲ 김한기 부회장(왼쪽)과 이병기 사장 [신신제약 제공]

신신제약은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병기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병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온 김한기 부회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며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 취득 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의 취임으로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함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던 신신제약은 작년 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거친 지 1년 여 만에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

이병기 대표는 "이영수 회장님의 창업 정신과 김한기 부회장님의 위기 돌파 능력이 새로운 신신제약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두 분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흔들리지 않고 도약하는 신신제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한기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졸업 후 대한항공과 미국 무역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86년 신신제약에 무역부 부장으로 입사한 후 2003년 대표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신신제약을 이끌어 왔다.

그는 대표 선임 당시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어려웠던 경영 상황을 파스로 대표되는 첩부제와 외용액 의약품에 집중하면서 구조조정 등 임직원 감원 없이 안정적으로 돌파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3년 9월,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꾸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 결과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탄생시키며 신신제약을 명실상부한 '파스 명가'로 성장시켰다.

김한기 부회장은 "이영수 회장님이 저를 믿어주셨던 것처럼 저도 이병기 대표를 믿고 맡기려 한다"며, "새로운 시각을 가진 이병기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신신제약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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