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 총리 "3차 유행 장기화…백신도 '참여방역' 뒷받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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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3차 유행 장기화…백신도 '참여방역' 뒷받침돼야"

김광호
기사승인 : 2021-03-30 09:34:32
"정부가 강제적인 방역에 나선다면 경제적 손실 불가피"
"버팀목 자금, 첫날 79만여개 사업체 신청…1.4조 지급"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백신 접종도 결국 '참여방역'이 뒷받침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국민 동참을 호소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급감했던 이동량이 3차 유행 장기화로 다시 늘어나 감염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며 "그렇다고 정부가 강제적인 방역에 나선다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제부터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기본방역수칙'은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 방역 실천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든 기본방역수칙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올해 처음으로 집행된 추경과 관련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지급 첫날인 어제 하루에만 79만여개 사업체의 신청을 받아 약 1조4000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또 "학습지 교사와 대리운전기사,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오늘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엔 충분치 않지만, 누군가에겐 폐업을 막을 수 있고 누군가에겐 막막한 생계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지원금"이라며 "(정부는) 신속하고 차질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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