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근력운동하며 단백질 많이 먹는다고 근육 많이 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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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하며 단백질 많이 먹는다고 근육 많이 붙지 않아"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3-30 15:57:21
미국 연구진 "평소 식단에 단백질 많아 적당 섭취 충분" 중년층이 근육을 늘리고 싶다고 단백질을 대량으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를 30일 UPI통신이 소개했다.

UPI에 따르면 일리노이 대학 콜린 매키나 연구원팀은 40~64세 중년 50명을 대상으로 10주 간의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단백질과 근육의 양을 측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정도의 단백질 섭취로 근육을 만들기에 충분하며 그 이상은 불필요하다는것이 확인됐다. 이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그동안의 통설이 잘못됐음을 말해준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매키나 연구원은 "단백질은 근육 유지 및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전형적인 미국인 식단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매키나 연구원은 "단백질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패스트푸드 버거보다는 얇은 살코기가 좋다"며 "동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근육 성장을 지원하는 데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물성 단백질보다 낫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단백질 섭취는 근력 운동 직후와 잠자리에 들기 한두 시간 전이 근육 단백질 합성에 좋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무작위로 참가자를 중간 단백질 그룹과 고단백 그룹으로 나눠 고기와 단백질 음료 등의 섭취량을 달리했다.

근력운동을 겸한 10주간의 실험 결과 두 그룹의 근육 형성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영양사인 이사벨 메이플은 "전반적 건강을 위해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유제품, 콩, 통곡물, 견과류 및 씨앗과 같은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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