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철우 경북지사, 서울·부산시장에게 협력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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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서울·부산시장에게 협력 사업 제안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09 10:13:02
"준엄한 민심 느끼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해 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보궐선거로 선출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지역 간 상호 협력 사업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경북도와 서울, 부산 간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기후변화라는 시대적 문제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 세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정상적인 격차를 개선하고 상상 협력하는 가운데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경북도 제공]


먼저 서울과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교류를 통한 상상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두고, '인구, 4차산업혁명, 경제, 관광, 농수산' 관련 5개 핵심분야에 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찾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서울시는 이미 지난 2019년 6월에 상생교류협약을 맺고 청년일자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등 신뢰가 쌓여있다.

부산시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 활성화 대책 마련과 영남권 거대 경제망 구축 협력을 제안했다.

부산과는 영남권 5개 시도지사협의회가 가동 중인만큼 이를 활용해 낙동강 물 관리,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특히,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원전 문제에도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지사는 "민심이 천심이고, 민심이 준엄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서울, 부산이라는 양대 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의 외연을 확장시키면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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