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1700억 원 규모 신축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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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서 1700억 원 규모 신축 공사 수주

김이현
기사승인 : 2021-04-14 15:24:16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서 17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SP그룹의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 싱가포르 라브라도 신축공사 현장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발주처인 SP그룹은 싱가포르 최대 전기·가스 배급회사로 지난해 연말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전동화 생태계 구축 및 배터리 활용 신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은 곳이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서남쪽 파시르 판장(Pasir Panjang) 지역에 지하 4층 규모의 지하변전소 및 지상 5층 규모의 관리동을 신축하고, 추후 발주될 34층 규모 오피스타워의 기초공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700억 원)로 현대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대지면적은 2만3375㎡, 연면적은 9만5457㎡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변전소 기초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수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입찰예정인 오피스타워도 수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현재 지하변전소 부지정지 및 지하공사, 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 공사, 북남고속도로 공사 등 12개 현장, 22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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