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백신 사지마비' 간호조무사에 지원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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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백신 사지마비' 간호조무사에 지원 검토 지시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21 16:52:15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
간호조무사 남편 靑청원…"국가 믿었는데 배신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직접 찾아가 상황을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드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간호조무사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당국에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의학적 인과관계 규명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의료보호제도에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비 지원 등 도움될 수 있는 조치가 신속히 취해지도록 세심하게 살피라"고 주문했다.

또 "간호조무사가 평소 건강했다고 하니 치료와 함께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간호조무사의 배우자는 "아내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9일 만에 사지가 마비돼 입원했다"며 "국가를 믿고 접종했는데 돌아온 건 큰 형벌 뿐으로 국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이 청원인은 "일주일에 400만원씩 나오는 치료비와 간병비를 서민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나"라며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는 대통령의 말을 믿었다. 배신감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국가가 있기는 한 것이냐"라고 토로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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