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피카소 특별전 작품가액 2조원 역대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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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특별전 작품가액 2조원 역대 최고 수준

이성봉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21 17:30:03
보험가액도 9천억원으로 역대 전시 중 최고 수준
<한국에서의 학살> 1천억원 등 110점 진품 공개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피카소 특별전에 전시되는 110여 작품의 가격(평가액)이 모두 합쳐 2조원에 달해 역대 전시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파블로 피카소, 마리 테레즈의 초상, 1937, 파리, 캔버스에 유화,
100X81cm, (작품 평가액 800억원)  

 

비채아트뮤지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피카소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특별전에서는 피카소의 걸작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의 유화와 판화, 도자기 등 110여 점의 피카소 작품이 서울로 공수돼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모두 진품인데다 작품 평가액만 모두 2조원에 이른다고 비채아트뮤지엄측은 밝혔다.

 

강미연 뮤지엄 이사는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1000억원을 비롯해 800억 원대에 이르는 <마리 테레제의 초상> 등 여인 연작, 희소가치를 평가받는 초기작과 블라르 판화 연작,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작품 평가액만 모두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강 이사는 이같은 작품가액이 대한민국 역대 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전시 작품에 든 보험금도 모두 9천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액수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같은 고가의 걸작들이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피카소의 20대 청년시절부터 예술적 작업이 왕성했던 80대 만년의 작품까지 망라해 피카소 미술 70년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와 관련된 섹션은 모두 7개로 연대기에 따라 미술혁명의 시대, 질서로의 회복, 볼라르 판화 연작, 새로운 도전 도자기 작업, 피카소의 연인들, 전쟁과 평화, 마지막 열정 순으로 관람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일생에 걸친 작품 기법, 특징, 표현양식의 변모 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파리8대학에서 유학하고 <화가가 사랑한 파리미술관>을 저술한 이소 화가(수원대 객원교수)는 "피카소 특별전은 그동안 국내 어느 전시와 비교할 수 없는 걸작과 대작 등 그것도 모두 진품이 오는 만큼 코로나 시대 피카소를 국내에서 감상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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