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작년 보험사기 적발 10만명 9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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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적발 10만명 9000억 규모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4-27 14:02:56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총 8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증가율은 전년의 10.4%보다 크게 축소된 수준이다.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9만8826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보험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과장(5914억 원·65.8%)이 태반을 차지했다. 이어 고의사고(1385억 원·15.4%), 병원·정비업체 등의 과장 청구(878억 원·9.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로 사고내용 과장 적발금액은 533억 원 줄어든 반면 고의사고는 284억 원 늘었다.

보험사기 적발자의 직업은 회사원(19.4%), 전업주부(10.8%), 무직·일용직(10.5%), 학생(4.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보험설계사·의료인·자동차정비업자 등 전문종사자 비중은 3.6%였다.

나이별로는 50대의 비중(24.9%)이 가장 높았다. 10대 이하(2.1%)와 20대(16.7%)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보험사기로 적발된 10∼20대는 1만8619명으로 전년보다 18.8% 늘었다.

적발 인원의 성별은 남성이 67.9%, 여성이 32.1%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브로커 등과 결탁하여 불필요한 치료를 받거나 보험사고를 조작하는 적극적 형태의 보험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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