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8~31인승 우등형 '경기 프리미엄버스', 16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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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인승 우등형 '경기 프리미엄버스', 16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

안경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05 07:51:42
흥덕~잠실, 의정부~건대 등 오는 10일부터 순차 도입

경기도는 일반 광역버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인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한 경기' 실현 차원에서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28~31인승 우등형 차량 △모바일 좌석 예약제 시스템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 △코로나 시대 대비 태그리스(Tagless) 결제시스템 등으로 일반 광역버스보다 넓고,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원 1개, 용인 3개, 화성 2개 등 6개 노선을 시범사업으로 도입·운행 중으로, 기존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입석운행, 긴 승차대기 및 이동 시간, 잦은 환승, 좁은 좌석, 출퇴근 시간 단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1%가 10~20분 이상 출근시간이 단축됐다고 답했고, 만족한다는 응답이 88%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68% 이상이 프리미엄버스를 증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도는 이 같은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노선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먼저 1차로 수원(권선)-서울역, 용인(마북)-숭례문, 용인(흥덕)-잠실, 의정부(민락1)-건대, 의정부(민락2)-건대, 의정부(민락2)-창동, 의정부(고산)-건대 등 7개 노선을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나머지 3개 노선은 시흥 2개, 양주 1개 노선으로 시군 협의와 노선계획 수립, 한정면허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내려 받아 회원 등록 후 탑승하려는 노선과 좌석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출퇴근 시간(출근 오전 6~9시, 퇴근 오후 5~10시)대에만 운행한다. 운임은 1회 당 3050원이며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이호원 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규노선 확대로 출퇴근시간이 단축되고, 우등형 좌석 도입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출퇴근길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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