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빈센조'덕에 CJ ENM, 분기 최대 영업이익...1분기 영업익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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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덕에 CJ ENM, 분기 최대 영업이익...1분기 영업익 136%↑

곽미령
기사승인 : 2021-05-06 18:25:34
CJ ENM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CJ ENM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CJ ENM 제공]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919억 원, 영업이익 9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8.6% 증가한 81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성과는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TV 광고 매출과 티빙 등 디지털 기반 고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

미디어 부문은 매출 386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3.6% 고성장한 53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미디어 부문은 매출 3862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3.6% 고성장한 538억 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역대 tvN 시청률 6위를 기록한 '빈센조', 예능 '윤스테이' 등 화제성 높은 콘텐츠에 힘입어 TV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330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7억 원이었고 취급고는 9832억 원으로 집계됐다. 패션·뷰티·가전 등의 수요가 줄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디지털·T커머스 취급고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와 20.2%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음악 부문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522억 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62억 원을 기록했다. 영화 부문은 매출 227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신규 작품 개봉이 지연되면서 극장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CJ ENM은 2분기도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및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 론칭 등 디지털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 부문에서 2분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마인'과 예능 '대탈출 시즌4'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 화제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커머스 부문은 오는 10일 예정된 TV·T커머스·온라인 통합 브랜드인 'CJ온스타일' 론칭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다. 패션·리빙·뷰티 3대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으로 상품 및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고객 확대에 나선다.

음악 부문에서는 '엔하이픈', 'TO1' 등 자체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및 온라인 콘서트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영화 부문은 극장∙OTT 동시 개봉 등 유통 플랫폼 유연화 전략에 따라 영화 '서복'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화 '해피뉴이어'를 티빙과 극장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디지털 시프트 기반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하고 콘텐츠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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