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목격자 1명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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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목격자 1명 추가 조사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07 15:33:44
"현재까지 총 5개 그룹, 7명을 조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장 목격자 1명을 추가로 조사했다.

▲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실종됐다가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 발인식이 지난 5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경찰청은 7일 "대학생 사망 사건 관련 목격자를 전날 1명 더 불러 진술을 들었다"며 "현재까지 총 5개 그룹, 7명을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다만 이 목격자의 진술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목격자를 6명 조사했다며 "그날 현장 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경찰은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의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손씨와 함께 공원에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가 당시 신은 신발을 버린 경위 등 제기된 의혹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아버지에게 신발을 버린 이유를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확인해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지 닷새만인 지난달 30일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손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이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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