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쿠팡, 美 상장 후 첫 분기 실적…매출 늘었지만, 손실도 33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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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상장 후 첫 분기 실적…매출 늘었지만, 손실도 3320억

김대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13 13:13:20
쿠팡, 1분기 매출 지난해 동기 대비 74% 증가
순손실은 2억9503만달러(3320억 원) 기록
쿠팡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순손실은 2억9503만 달러(3320억 원)를 기록, 두배 가까이 늘었다.

▲ 쿠팡 사옥. [쿠팡 제공]


쿠팡은 1분기 매출이 42억686만 달러(4조7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이번 발표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첫 분기 실적 공개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 고객 수는 1603만7000명으로 21% 늘었고, 활성 고객 1인당 순매출은 262달러(29만4900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신장했다.

동시에 순손실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1분기 순손실은 2억9503만 달러(332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 규모가 확대된 것은 영업 및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우선 주식보장 비용으로만 8700만 달러(한화 979억 원)를 썼다.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주식 보상 지출과 관련된 비용도 6600만 달러다. 이밖에 물류센터, 기술 인프라 및 인력 투자도 손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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