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석열 지지 33인 포럼 발족…송상현 강연·진중권 기조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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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 33인 포럼 발족…송상현 강연·진중권 기조발제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5-19 10:45:24
21일 '공정과 상식' 출범 기념 토론회 개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 포럼이 오는 21일 발족한다. 창립 기념 토론회에는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기조 발제자로 각각 나설 예정이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UPI뉴스 자료사진]

중앙일보는 19일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 33명이 모여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 포럼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무너진 공정과 상식, 법치 시스템을 바로 세워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절박한 마음으로 모임을 조직하게 됐다"라고 조직 이유를 설명했다.

모임을 설명하는 문구도 '무너진 나라 정상화 프로젝트'와 '정권교체 지성인 포럼' 등으로 정했다.

정 교수는 윤 전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을 할 때 내가 한국법학교수회장으로서 공적으로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장을 거쳐 2017년~2018년 한국법학교수회장을 지냈다.

공정과 상식은 21일 출범 기념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의 축하 강연자로는 송상현 명예교수가 초대됐다. 송 교수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초대 재판관과 재판소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을 지냈다.

특히 윤 전 총장이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서울대 법학과 대학원을 다닐 때 석사 논문을 지도한 연이 있다.

토론회 기조발제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맡고, 토론은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와 김태규 변호사가 한다.

김 변호사는 판사로 일하면서 법조계의 여러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오다 지난 1월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모임 발기인으로는 상임대표인 정용상 교수 외에도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김탁 고려대 의대 교수(대한노인여성의학회장), 윤정현 범사련 공동대표 등 33명이 참여한다. 발기인을 33명으로 한 건 1919년 3·1 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걸 본받자는 의미라고 정 교수는 설명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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