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구 감소 직면 중국, 세 자녀까지 출산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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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직면 중국, 세 자녀까지 출산 허용키로

이원영
기사승인 : 2021-06-01 16:57:51
2025년 이후 인구 감소 우려, 두 자녀 허용 5년 만에 중국이 세 자녀 출산을 허용했다. 셋째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부부들에겐 별도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 중국 당국은 아이를 낳는 부부의 수가 줄어들면서 인구 증가율이 0에 가까워지고 있어 인구정책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 중국 베이징의 상업 단지 내에서 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놀고 있다. [AP 뉴시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는 중국의 인구 구조를 개선, 고령화에 대응하는 한편 중국의 인적 자원 우위를 보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오랫동안 한자녀 정책을 고집해온 중국은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가 장기 경제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을 우려, 지난 2016년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한데 이어 결국 세 자녀까지 허용하게 됐다.

그러나 3자녀 출산을 언제부터 허용할 것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중국의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면서 오는 2025년 이전 인구 수가 최고점을 지나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재한 이날 정치국 회의에서는 또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정년퇴직 연령도 점차 높이기로 결정했다. 퇴직 연령 상향도 이미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었지만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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