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내일 얼굴 봐야 되지 않습니까" 거부에도 여중사 계속 추행

  • 맑음보성군
  • 맑음포항
  • 맑음통영
  • 맑음대구
  • 맑음파주
  • 맑음밀양
  • 맑음제천
  • 맑음강화
  • 구름많음고산
  • 맑음순천
  • 구름많음서귀포
  • 맑음고창군
  • 구름많음성산
  • 맑음정읍
  • 맑음함양군
  • 맑음남해
  • 맑음고창
  • 맑음부안
  • 맑음춘천
  • 맑음서산
  • 맑음상주
  • 맑음백령도
  • 맑음해남
  • 맑음서청주
  • 맑음전주
  • 맑음제주
  • 맑음강진군
  • 맑음봉화
  • 맑음의령군
  • 맑음대전
  • 맑음김해시
  • 맑음동두천
  • 맑음영천
  • 맑음양평
  • 맑음인천
  • 맑음홍천
  • 맑음북부산
  • 맑음영월
  • 맑음충주
  • 구름많음여수
  • 맑음남원
  • 박무부산
  • 구름많음보령
  • 맑음철원
  • 흐림수원
  • 맑음문경
  • 맑음인제
  • 맑음세종
  • 맑음이천
  • 맑음부여
  • 맑음울진
  • 맑음거제
  • 박무창원
  • 구름많음장수
  • 맑음거창
  • 맑음임실
  • 맑음구미
  • 맑음강릉
  • 맑음산청
  • 맑음북춘천
  • 맑음정선군
  • 맑음의성
  • 맑음고흥
  • 맑음원주
  • 구름많음안동19.5℃
  • 구름많음완도
  • 맑음영광군
  • 맑음양산시
  • 박무울산
  • 맑음금산
  • 맑음서울
  • 맑음진주
  • 맑음북창원
  • 구름많음울릉도19.2℃
  • 맑음대관령
  • 맑음광양시
  • 맑음북강릉
  • 맑음동해
  • 맑음추풍령
  • 맑음합천
  • 맑음군산
  • 맑음영덕
  • 맑음목포
  • 맑음영주
  • 맑음태백
  • 구름많음청송군
  • 맑음흑산도
  • 맑음경주시
  • 맑음장흥
  • 맑음속초
  • 맑음진도군
  • 맑음순창군
  • 맑음광주
  • 맑음천안
  • 맑음청주
  • 맑음보은
  • 맑음홍성16.2℃

"내일 얼굴 봐야 되지 않습니까" 거부에도 여중사 계속 추행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6-30 09:16:11
성추행 피해 고 이 모 중사 유족, 블랙박스 공개 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 유족 측이 강제 추행이 발생했던 지난 3월 2일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현실에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고(故) 이 모 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이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당시 저녁 식사를 하고 이동하던 차량 뒷좌석에서 가해자 장 모 중사는 여러 차례 거부 의사에도 옆자리 이 중사에게 추행을 계속했다.

계속되는 추행에 이 중사는 "내일 얼굴 봐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가해자 장 중사는 운전하는 후임 부사관이 눈치채지 못하게 피해자인 이 중사가 많이 취한 것처럼 "정신 차려"라는 말을 하면서 노골적으로 추행을 이어갔다.

결국 이 중사는 차량이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운전자에게 "나 여기서 내려줘"라고 말했다.

운전자는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이 중사는 "응, 그냥 걸어가면 돼,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한 뒤 내렸다.

이에 조금 뒤 장 중사도 차에서 내려 이 중사가 간 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으로 블랙박스 영상은 끝났다.

블랙박스 영상의 초반 부분에는 선임 노 모 상사가 먼저 차에서 내리며 뒤에 타고 있던 장 중사와 이 중사를 향해 "한 명 앞에 타"라고 했지만, 장 중사가 "안 타도 돼"라고 반말로 거부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 중사는 이처럼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직접 확보해 군사경찰에 제출했지만, 당시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는 이를 사실상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