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내여행객, 작년 경기도 4500만회 방문…2년 연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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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객, 작년 경기도 4500만회 방문…2년 연속 최다

안경환
기사승인 : 2021-07-04 08:23:41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분석 결과 경기도 방문이 4500만 여회로 2년 연속 전국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도가 지난달 30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0년 국민 여행 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4549만60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2위 강원도(2236만2000회)의 2배 이상이다. 경기도는 2019년에도 국내여행 횟수 5236만5000회로 전국 1위였다. 국내 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나눴을 때 당일 여행 횟수에서 경기도가 3641만회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이는 2위 경상남도 1232만8000회의 약 3배다.

숙박 여행 횟수는 경기도가 908만5000회로 강원도(1464만3000회)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전 국민의 여행지별 1인 평균 국내여행 횟수도 경기도가 1.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국내여행 시 경기도를 평균적으로 한 번은 방문한다는 뜻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2위는 강원도 0.49회다.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1인 평균 지출액'에서는 경기도 방문 시 6만3000원으로 전국 3위였다. 1위는 제주도 8만1000원, 2위는 강원도 7만4000원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년간 만 15세 이상 국민 5만400명을 매달 면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표본으로 삼아 전 국민 수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결과를 두고 코로나19로 여행객들의 시선이 국내 여행으로 집중된 가운데 경기도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누구나 즐겨 찾는 여행지임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도는 민선 7기 들어 수원 화성, 양평 두물머리, 파주 임진각 등 전통적으로 관광객이 선호하던 관광지뿐만 아니라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청정계곡 복원, 경기바다 활성화 정책 등을 통해 국내관광 저변을 확대해 왔다.

아울러 장애가 관광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도내 주요 관광지에 무장애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이 관광정책에 참여하는 공정관광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국내 여행지"라며 "특히 청정계곡과 경기 바다는 경기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코로나 시대 계곡과 바다에서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이벤트, 관광 정보를 더욱 알차게 채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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