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상북도와 경주시 2025년 APEC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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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주시 2025년 APEC 유치 선언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06 12:51:17
이철우 "경주 역사적 도시에 각종 인프라 갖춘 최적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6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개최 최적지로서 경주시의 매력과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대구시와 23개 시·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등에 APEC 경주 유치 지지를 적극 당부했으며 정부의 시간표에 맞춰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주시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눈부신 경제발전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기에 2025 APEC 정상회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좌측 6번째)와 주낙영 경주시장(우측 4번째) 이 2025년 APEC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천년 고도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역사적 품격이 깊어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다.

또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시, 구미시, 울산시 등이 인접해 세계 정상들이 궁금해 하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현장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회의에 도입하여 전통문화와 새로운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 수 있다.

경주시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역량, 경험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 언론인들이 머물 수 있는 충분한 호텔이 있고 2024년 증개축이 완료될 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정상회의와 부대회의를 소화할 수 있다.

경주시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도는 APEC정상회의의 경주 개최가 APEC이 채택한 '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PEC은 2002년 멕시코 로스카보스, 201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17년 베트남 다낭 등 소규모 도시에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었다.

정상회의에서 특별히 고려되는 교통접근성과 동선 측면에서도 경주시가 강점을 가지고 있다.
김해공항으로부터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소규모 대표단 전용기의 경우에는 그보다 가까운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숙소와 주회의장이 모두 보문단지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동선이 짧아 경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도는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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