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목 조르는데 장난?…대낮 집단 괴롭힘 추정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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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는데 장난?…대낮 집단 괴롭힘 추정 영상 논란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7-14 14:05:01
대낮 도심의 한 상가 앞에서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한 오픈채팅방에서는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학생 1명은 피해 학생을 뒤에서 붙잡아 목을 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학생 1명이 담배를 피우며 피해 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다른 학생들은 말리지 않고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피해 학생은 목을 조르는 손을 풀자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다.

해당 영상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지하철역 인근 상가 건물에서 찍혔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이 촬영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지구대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해 영상 속 학생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했지만 관할 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 수사부서로 넘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피해 학생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친구들과 장난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 학부모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통화했지만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아 경찰서로 사건이 인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내용과 처리 경위 등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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