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해외 입맛 사로잡은 K-라면, 상반기 수출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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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맛 사로잡은 K-라면, 상반기 수출액 '사상 최대'

김지우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7-26 13:21:39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 3억1968만 달러
중국 가장 많고, 미국·일본·대만·필리핀 순
K-푸드로 꼽히는 한국 라면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한 소비자가 라면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3억1968만 달러(약 3685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기존 최대치인 지난해 상반기 3억208만 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올해 상반기 라면 수입액은 469만 달러로, 수출액이 수입액의 68.2배인 셈이다. 

국가별 라면 수출액은 중국이 6813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미국(3730만 달러), 일본(3302만 달러), 대만(1621만 달러), 필리핀(1205만 달러), 말레이시아(1167만 달러), 호주(1160만 달러), 태국(1126만 달러), 네덜란드(163만 달러) 순이었다.

다만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37.4%)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라면 사재기 등으로 이미 수요가 큰 폭 늘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량이 급증한 데 비해 올해는 증가세가 크지 않다"며 "수출용 콘테이너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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