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모델 제의' 받았던 펜싱 오상욱 선수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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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제의' 받았던 펜싱 오상욱 선수의 과거

조성아
기사승인 : 2021-07-29 21:52:22
192cm의 큰 체격과 빠른 발놀림으로 이번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이끈 오상욱 선수(성남시청·2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이끈 오상욱 선수. [오상욱 선수 인스타그램]
▲ 한 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던 오상욱 선수. [오상욱 선수 인스타그램]

긴 팔다리, 빠른 몸놀림이 강점인 오상욱 선수는 현재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를 기록중이다. 체격이 크면 몸놀림의 속도가 느리게 마련이지만 오상욱은 상대선수의 팔보다 빠른 다리로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인다.

오상욱 선수는 실력 뿐 아니라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실 오 선수는 과거에 모델 제의를 받은 숨은 이력이 있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쯤 187cm를 지나 고1 때 190cm를 넘어선 오상욱 선수는 펜싱 선수들 중에선 독보적인 키를 자랑한다. 그는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패션업체의 모델을 제의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많은 팬들은 그를 향해 "모델 같다", "배우해도 되겠다"며 실력은 물론 외모에 대한 칭찬을 보내고 있다.

오상욱 선수를 포함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남자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팬심을 사로잡았다.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 선수 등 대표팀 선수들은 F4라는 별명과 함께 어벤져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펜싱의 매력을 알게 됐다는 팬들이 많아졌다.

오상욱 선수는 고등학생 시절 사브르 최초 고등학생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2019 세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등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해 왔다. 오 선수는 "많은 것을 이뤘지만 항상 겸손한 태도를 배우고 싶다"며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김정환 선수를 꼽는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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