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북한 작년 경제성장률 -4.5%…'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

  • 흐림봉화24.8℃
  • 흐림순천29.3℃
  • 흐림북춘천21.8℃
  • 흐림울진21.2℃
  • 흐림인제20.7℃
  • 흐림청주28.7℃
  • 구름많음부안29.8℃
  • 흐림완도30.7℃
  • 구름많음통영25.9℃
  • 구름많음영천30.5℃
  • 흐림동두천22.3℃
  • 박무흑산도26.6℃
  • 흐림보령25.8℃
  • 구름많음북부산28.6℃
  • 흐림양평21.8℃
  • 구름많음거제27.3℃
  • 흐림장흥29.5℃
  • 흐림청송군31.1℃
  • 흐림추풍령26.3℃
  • 흐림세종27.7℃
  • 흐림순창군28.6℃
  • 흐림강화21.6℃
  • 흐림부산29.2℃
  • 구름많음영덕24.8℃
  • 흐림천안26.9℃
  • 흐림장수26.6℃
  • 흐림임실28.3℃
  • 구름많음경주시32.2℃
  • 흐림보은26.8℃
  • 흐림홍천20.8℃
  • 비북강릉20.7℃
  • 흐림대관령18.5℃
  • 흐림합천32.0℃
  • 구름많음김해시28.4℃
  • 흐림영월24.0℃
  • 구름많음서울21.8℃
  • 비안동26.7℃
  • 흐림파주21.5℃
  • 흐림진주30.0℃
  • 흐림성산30.3℃
  • 흐림밀양30.8℃
  • 구름많음대전27.4℃
  • 흐림구미29.6℃
  • 흐림수원27.1℃
  • 구름많음서산27.2℃
  • 구름많음포항24.4℃
  • 흐림강진군29.4℃
  • 흐림광양시30.5℃
  • 구름많음남해28.6℃
  • 흐림원주21.2℃
  • 흐림정읍30.0℃
  • 흐림전주29.3℃
  • 흐림상주25.8℃
  • 구름많음인천23.2℃
  • 구름많음양산시29.9℃
  • 구름많음대구30.9℃
  • 구름많음여수29.2℃
  • 구름많음서청주28.2℃
  • 흐림목포28.2℃
  • 흐림영광군27.7℃
  • 흐림의성29.8℃
  • 흐림백령도22.6℃
  • 흐림강릉21.1℃
  • 흐림이천22.7℃
  • 흐림고창28.5℃
  • 흐림태백20.6℃
  • 흐림함양군30.5℃
  • 흐림산청30.2℃
  • 흐림부여28.3℃
  • 흐림문경25.2℃
  • 흐림보성군30.0℃
  • 흐림남원30.3℃
  • 흐림춘천21.6℃
  • 흐림정선군19.3℃
  • 구름많음의령군31.4℃
  • 흐림충주26.5℃
  • 흐림진도군27.4℃
  • 흐림창원28.9℃
  • 흐림영주23.7℃
  • 박무울릉도24.1℃
  • 흐림군산28.9℃
  • 구름많음고산28.6℃
  • 흐림홍성27.0℃
  • 흐림거창30.3℃
  • 흐림철원22.4℃
  • 흐림해남28.8℃
  • 흐림제천25.1℃
  • 흐림동해21.2℃
  • 흐림울산30.1℃
  • 흐림속초22.0℃
  • 흐림금산29.9℃
  • 흐림고흥31.1℃
  • 흐림고창군29.2℃
  • 구름많음북창원30.3℃
  • 흐림제주31.0℃
  • 흐림광주30.6℃
  • 흐림서귀포29.9℃

북한 작년 경제성장률 -4.5%…'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

강혜영
기사승인 : 2021-07-30 16:56:50
대북제재·코로나 등 영향…경제규모 2003년 수준으로 위축
북한 1인당 국민총소득 137만9000원…한국의 27분의1 수준
유엔(UN)의 대북 제재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와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서 북한 경제가 지난해 4% 넘게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 북한의 경제성장률 추이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5% 줄었다.

이는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6.5%) 이후 가장 큰 폭의 역성장이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마이너스성장하면서 북한 경제 규모는 2003년(31조4000억 원) 수준으로 위축됐다.

최정태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소득총괄팀장은 작년 북한 경제가 역성장한 것에 대해 "기상여건 악화, 고강도 경제 제재 지속, 코로나19 국경 봉쇄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유증상자 30일 격리, 평양 진입 제한이 이뤄졌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입국도 제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악화로 농림업과 광업 등의 생산이 악화됐다"고 부연했다.

▲ 북한의 산업별 성장률 [한국은행 제공]

북한의 산업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농림어업(-7.6%), 경공업(-7.5%), 서비스업(-4.0%) 등의 감소 폭이 컸다. 전기가스수도업은 1.6% 늘었고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산업구조를 보면 광공업(28.1%), 서비스업(33.8%) 비중(명목 GDP 대비 기준)은 전년에 비해 하락했으나 농림어업(22.4%), 전기가스수도업(5.6%), 건설업(10.0%) 비중은 상승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재화의 수출 및 수입의 합계 기준, 남북 간 반출입은 제외)는 8억6000만 달러로 전년(32억5000만 달러) 대비 73.4% 감소했다. 수출이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9% 줄었고 수입은 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3.9% 감소했다.

한국과 북한 간 반출입 규모는 지난해 3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0만 달러 감소했다. 남북 반출입 규모는 위탁가공을 포함한 일반 수출입 외에 경제협력과 정부·민간 지원, 사회문화 협력 등 비상업적 거래를 포함한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5조 원으로 우리나라의 56분의 1(1.8%) 수준이다.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37만9000원으로 우리나라의 27분의 1(3.7%) 수준이다.

한은은 1991년부터 매년 관계기관으로부터 기초 자료를 제공받아 북한 경제성장률을 추정하고 있다. 산업구조와 1인당 GNI 등 명목 통계는 북한의 기초자료 입수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가격과 부가가치율 등을 적용해 추정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