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무더위에 약해지기 쉬운 구강 건강 "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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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약해지기 쉬운 구강 건강 "점검 받으세요"

박일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05 20:49:27
탄산음료·빙과류, 여름철 섭취 급증…치아 부식·치주질환 확률↑
스트라우만 '엠도게인' 안전성·효과 입증된 치주조직 재생치료제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를 지나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신체 가운데 '치아'는 특히 여름철이면 부주의한 식습관으로 맹공격을 당한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탄산음료와 같이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은 음료를 수시로 마시는 사람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당분과 산성 성분은 치아 겉면의 에나멜 층을 녹여 치아를 부식시키기 쉬운데, 콜라의 경우 1.5ℓ를 기준으로 일일 권장 섭취량의 2배가 넘는 108g의 당분을 함유하며, Ph 2.5~3.7 정도의 높은 산도를 나타낸다.

▲ 스트라우만의 젤 타입 치주 조직 재생 치료제 '엠도게인(Emdogain)'. [스트라우만 제공]

실제 탄산음료 소비는 그간 여름철에 집중돼 왔는데 근래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세계 대유행)으로 외식보다는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탄산음료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탄산음료 섭취의 증가가 구강 질환의 발생확률을 높인다는 사실은 각종 통계로도 증명된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6~8월) 치주 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약 704만 명으로, 겨울철(12월~올해 2월) 약 669만 명보다 5.1%가량 많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높은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섭취가 늘어나는 것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또한 여름철에는 갈증이 나면서 살균작용을 하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치아가 상할 가능성이 더욱 높으며, 체력이 약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입 속 세균이 활성화돼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여름철 음식에는 냉면, 냉국처럼 식초가 첨가돼 산성을 띄는 음식들이 많고 치아 균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딱딱한 빙과류의 섭취가 늘어나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식습관으로 치아와 잇몸이 손상됐다면 자연치아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치과 치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기존에 치주 질환 등을 앓고 있던 환자라면 여름철에는 부주의한 식습관으로 구강 건강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치주 질환을 방치할 경우 심해지면 자연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혈관 내에 만성적인 염증이 유발되며 심장마비, 뇌졸중, 치매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 김태균 전주 탑치과 원장. [스트라우만 제공]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치과를 방문해 구강 상태를 점검 받고 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치아와 잇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추천을 받고 구체적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치아 조직의 재생을 도와 자연 치아 건강을 되살려주는 치료제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스트라우만의 '엠도게인(Emdogain)'으로, 치주 질환으로 상실된 잇몸과 치조골 등의 재생을 위해 개발된 젤 타입의 치주 조직 재생 치료제다.

치배(치아를 만드는 싹)에는 법랑기질단백질이 존재하는데 이는 치아 조직의 생성과 재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백악질(치아 뿌리의 겉을 싸고 있는 조직)의 형성을 촉진한다.

엠도게인은 법랑기질단백질을 똑같이 재현해 만들어 백악질의 재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미 전 세계 200만 명의 환자들이 엠도게인 시술을 받았으며, 600여 건의 임상 논문과 1000여 건의 과학논문으로 안전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김태균 전주 탑치과 원장은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고 차고 단 음식의 섭취가 늘면서 구강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어느 계절보다 치아와 잇몸의 상태에 촉각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치과 치료를 망설여온 사람이라면 구강 질환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치과를 방문해야 하며,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치주 질환을 빠르고 안전한 치료를 원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오랜 기간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그 효과가 입증돼 온 치주조직 재생 치료 치료제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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