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 변이 확산 속 오바마 '노마스크' 환갑 파티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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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확산 속 오바마 '노마스크' 환갑 파티 도마에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09 14:23:14
참석자가 댄스 장면 온라인에 올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환갑맞이 파티를 치러 비난이 일고 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인 7일 마서스비니어드 소재 자택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자신의 환갑 기념 생일파티를 열었다.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배우자 미셸 오바마가 지난 1월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장에 들어서는 모습. [AP 뉴시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이번 파티에 수백 명이 참석할 것이라 보도하기도 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줄여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파티 전 성명을 통해 "이번 야외 파티는 모든 공중 보건 지침을 지키며 몇 달 전 계획된 것이고 코로나19 안전 조치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지난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새로운 확산 때문에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포함해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일부 파티 참석자가 공유한 인스타그램 사진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춤을 추는 모습 등이 포함돼 논란을 불렀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했고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

파티에 참석한 래퍼 트랩 베컴과 매니저 TJ 채프먼이 파티 모습과 마련된 음식 등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는데 이 장면에 '노 마스크' 파티 장면이 공개돼 비판 여론이 일었다.

댄 크랜쇼 공화당 하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바마가 '미국 국민은 더 이상의 봉쇄를 준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준 데 감사해야 한다"라고 비꼬았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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