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동서발전,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머그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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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머그컵 제작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10 11:43:21
청각장애인이 석탄재 활용한 흙으로 제작
디자인은 100주년 캐릭터 공모 수상작 활용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고헌(固軒) 박상진(1884년~1921년) 의사를 기리기 위해 청각장애인이 제작한 석탄재 도자기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부터), 박중훈 울산북구역사문화연구소장, 류복수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장 등이 기념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지난 9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박중훈 울산북구역사문화연구소장(박상진 의사 증손자), 류복수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진 의사 순국일(8월11일)을 앞두고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 중에도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무장 독립군 양성을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군자금 조달, 친일부호 처단 활동을 벌였던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념품은 청각장애인들이 석탄재를 활용한 흙으로 만든 도자기 1000개다. 동서발전이 2019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과 영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자원 업사이클링 머그컵이다.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 제품은 지난 7월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개최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의 디자인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자원 재순환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제작한 석탄재 도자기 기념품을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행사에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서발전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15명에게 총 3300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청각장애인 사회적기업 모비딕의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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