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단독] 볼보, 원격 제어 시스템 '볼보온콜' 국내도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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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볼보, 원격 제어 시스템 '볼보온콜' 국내도입 확정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19 17:06:13
원격 공조·시동 서비스…"9월부터 일선 딜러에 관련 교육"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볼보온콜'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제공되었지만 국내 출시는 거듭 미뤄져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하던 터였다.

볼보온콜은 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 공조장치 조작 △차량 위치 확인 △ 시동 제어 △ 도어 잠금 △ 연료 잔량 확인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 볼보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S90의 외관. [UPI뉴스 자료사진]


19일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볼보온콜을 서비스 개시를 확정했다"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식 볼보 자동차 중 특정 모델부터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선 딜러들 사이에서 볼보온콜에 대한 직원교육이 9월께 시작된다는 내부 지침이 있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볼보온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에는 수년이 걸렸다. 볼보온콜은 2011년께부터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 볼보의 주요 서비스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볼보의 한국 시장 패싱" "일반 경차도 원격 시동은 다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섞인 목소리를 드러냈다. 앞서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2017년 한 기자 간담회에서 "2019년 말에 출시될 차량부터 (볼보온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날 무선으로 차량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OTA(over the air)'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무선 통신을 이용해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OTA서비스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

제조사가 차량에 탑재된 유무선 통신제어기와 연결된 OTA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를 저장하면, 소유주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이를 승인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인포테인먼트 및 추진 시스템에 대한 새 기능, 버그 수정 및 안정성 개선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시간과 장소, 비용 구애없이 받을 수 있다. 차량 출고 후에도 최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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