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제뉴인, 출범 이후 첫 통합 IR…"2025년 글로벌 톱5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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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뉴인, 출범 이후 첫 통합 IR…"2025년 글로벌 톱5 진입"

박동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25 19:26:29
현대重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로서 사업 재편 주도
지게차 등 산업차량사업 인수…현대건설기계는 해외법인 인수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이 2025년 매출 10조 목표로 글로벌 톱5 진입 계획에 따라 사업 재편에 나섰다.

▲지난 20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을 찾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앞줄 왼쪽부터)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제뉴인은 25일 출범 이후 첫 통합IR 컨퍼런스를 열고, 현대건설기계·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건설기계 부문 3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사업 재편은 △현대제뉴인 산업차량 사업 인수 △현대건설기계 해외생산법인 지분취득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 실시 등 크게 세 가지로 이뤄진다.

현대제뉴인은 오는 12월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게차 등을 생산하는 산업차량 사업을 인수, 직접 투자하고 육성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중국 및 브라질의 건설장비 해외법인을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적합한 전략적인 영업과 생산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현대코어모션 AS부문을 흡수합병함으로써 부품 판매로 인한 수익 재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는 무상감자 및 유상증자를 실시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먼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순자산, 발행주식수 등 주주가치에 직접적인 변동이 없는 5대 1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를 결의한다.

이후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내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DICC 20% 지분 취득 및 차입금 상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친환경 기술 등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제뉴인은 사업 회사간 시너지 창출 계획에 따른 비전도 발표했다. 현대제뉴인은 양사를 컨트롤하는 중간지주회사로 단기 및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선정, 2025년 매출 10조 원에 글로벌 시장점유율 5%달성을 통해 글로벌 top5으로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진중인 수소 사업과 연계, 건설장비용 수소엔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화, 전동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M&A, 스타트업 투자, 산학협력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오늘 발표된 건설기계부문 3사의 사업 재편은 건설기계시장 글로벌 Top 5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실행방안"이라며 "앞으로도 3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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