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수출 느타리버섯, 식중독균이나 잔류 농약에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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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 느타리버섯, 식중독균이나 잔류 농약에서 '안전'

문영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1-08-29 06:58:50
경기도산 수출 느타리버섯이 식중독균이나 잔류 농약 등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수출 느타리버섯과 재배용수에 대해 식중독균, 잔류농약, 위해 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식품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느타리버섯 생산 농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번 안정성 검사는 최근 국내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이 발견돼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내 팽이버섯 수출량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분석 항목은 위해미생물의 경우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등 식중독균 7종, 잔류농약은 아자코나졸(azaconazole) 등 320성분이다.

또 재배용수에 대해 일반세균, 암모니아성 질소, 납, 비소, 수은 등 46가지를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준해 분석했다.

분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자대학교 등과의 협력하에 이뤄졌다.

분석결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7종은 모두 음성이었고 잔류농약은 320종 다성분 모두 불검출, 재배용수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느타리버섯은 매년 100만 달러 정도가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고 있고 대부분 경기도에서 개발한 신품종(흑타리, 백선 등) 버섯이다.

최근 호주 등에서 수출주문이 늘어나고 있어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원장은 "느타리버섯은 경기도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 특산물인 느타리버섯의 식품안전성을 확보해야만 수출길도 넓힐 수 있다"며 "앞으로 분석지원활동 뿐만 아니라 수출버섯의 품질균일화와 선도유지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컨설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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