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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87명, 이틀째 2000명대…추석방역 비상

이종화
기사승인 : 2021-09-18 09:53:06
지역 2047명-해외 40명…누적 28만4022명, 사망자 5명↑ 총 2394명
서울 703명-경기 674명-인천 147명-충남·전북 각 73명-대구 71명 등
▲ 추석 연휴를 앞둔 15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문재원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늘어 누적 28만40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08명)보다 7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2000명대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6번째다.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추석 연휴 귀성 행렬이 본격화되자 방역당국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510명(73.8%)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6일(1506명)부터 사흘 연속 1500명대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 71명, 부산 49명, 강원 48명, 대전·경남 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명, 전남 6명, 제주 3명 등 총 537명(26.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많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9명은 경기(9명), 서울·부산(각 3명), 인천·광주·충북·충남·경북(각 2명), 대전·울산·전북·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9명으로, 전날(332명)보다 3명 적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14일(2명)과 15일(1명) 경기 지역에서 잘못 신고된 3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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